[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찬란한 내 인생'에서 진예솔이 심이영에 복수를 하기 위해 각막을 절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가 실명 위기에 처한 장시경(최성재 분)가 이식받을 각막을 빼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상아는 각막을 훔쳐 달아났다. 쫓아오는 박복희를 피해 회사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고상아는 박복희에 "다 너 때문"이라면서 "오빠 수술 못하면 니 책임이다. 오빠 니가 눈 멀게 한 것"이라고 강짜를 부렸다.
이에 박복희는 고상아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고상아는 "네가 끼어들기 전까지 나는 완벽했다. 널 만나고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내가 보이는 게 있겠나. 부모님도 회사도, 내가 가진 전부를 네가 다 빼앗았다"며 박복희에 뛰어 내리라고 종용했다.
고상아는 각막이 든 상자를 던지려 돌아섰고 박복희는 고상아를 끌어내려 각막이 든 가방을 빼았았다. 그러면서 "니 인생 니가 망하게 한 것"이라며 쏘아붙였다. 장시경은 수술을 받고 실명 위기에서 벗어났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찬란한 내 인생'에서 진예솔이 심이영에 복수를 하기 위해 각막을 절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가 실명 위기에 처한 장시경(최성재 분)가 이식받을 각막을 빼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상아는 각막을 훔쳐 달아났다. 쫓아오는 박복희를 피해 회사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고상아는 박복희에 "다 너 때문"이라면서 "오빠 수술 못하면 니 책임이다. 오빠 니가 눈 멀게 한 것"이라고 강짜를 부렸다.
이에 박복희는 고상아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고상아는 "네가 끼어들기 전까지 나는 완벽했다. 널 만나고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내가 보이는 게 있겠나. 부모님도 회사도, 내가 가진 전부를 네가 다 빼앗았다"며 박복희에 뛰어 내리라고 종용했다.
고상아는 각막이 든 상자를 던지려 돌아섰고 박복희는 고상아를 끌어내려 각막이 든 가방을 빼았았다. 그러면서 "니 인생 니가 망하게 한 것"이라며 쏘아붙였다. 장시경은 수술을 받고 실명 위기에서 벗어났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