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서와` 파브리, 자가격리 구호식품으로 만찬 차린 `미슐랭 스타 셰프`
입력 2020-11-27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자가격리 중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남아공 출신 저스틴,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탈리아에서 15년간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오너 셰프 파브리는 자가격리 중 구호 물품으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즉석밥 등 즉석식품들을 살펴보던 파브리는 "이것을 먹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봉지 라면을 파스타로, 초콜릿 과자는 호박 퓌레를 곁들인 초콜릿 파이로 변신시켰다. 즉석식품들이 레스토랑에서 볼 법한 코스 요리로 재탄생하자 김준현은 "셰프의 자가격리는 뭔가 다르다. 초콜릿 과자가 저렇게 고급스럽다고?"라며 감탄했다.
한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방문기를 담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