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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특전사와 허벅지 씨름도 이겼다...`근수저 위엄`
입력 2020-11-27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특전사와의 허벅지 씨름도 가뿐하게 이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산악 훈련과 강풍 극복 훈련 등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 6인은 훈련을 모두 마친 뒤 땅속 야외 취침을 걸고 남자인 박수민 교관과 허벅지 씨름을 벌였다. 마지막 주자는 김민경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박 교관을 꺾지 못한 가운데 박 교관은 김민경과 마주보고 앉자마자 당황했다. 그는 "다들 이런 느낌이셨나. 내 뼈가 (빈약해보인다)"며 허탈한 미소를 보였다.
대결이 시작되고, 김민경은 "시작했나. 가도 되나. 교관님 뭐하나"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허벅지 씨름은 1분 가량 진행됐고, 결국 '근수저' 김민경의 승리로 끝이 났다.

오정연은 "언니 내 스타일"이라며 김민경을 껴안았고, 우기는 "대박"을 외치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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