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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장상 수상
입력 2020-11-26 14:57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은 지난 9월26일 희망 청소년 진로 탐색 사업 강사로 나섰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희망청소년 스포츠분야 진로탐색 지원사업 전개
학교 밖 청소년 사회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복지재단 주관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 공공부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2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사회공헌대상은 공공, 기관, 비영리기관 등이 협력해 수행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상이다.
100개 기관 40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희망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사업을 포함한 26개 기관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희망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사업은 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희망 스포츠 분야 자격증 교육 및 관련 분야 인턴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2021년 1월까지 교육 및 직무체험 과정을 이수한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단이 청소년의 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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