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룰라 브라질 대통령 "IMF에 100억 달러 내겠다"
입력 2009-06-11 03:00  | 수정 2009-06-11 03:00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10일 IMF 재원 확충을 위해 100억 달러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힌 뒤 재무장관과도 협의를 마쳤다면서 "100억 달러를 제공하더라도 외환보유액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질은 앞서 지난 4월 초 경제위기 해소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직후 IMF 재원 확충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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