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 발족…"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 모색"
입력 2020-11-26 09:52  | 수정 2020-11-27 19:57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26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계층별위원회인 소상공인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소상공인단체 7명과 전국사용자단체 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육성 관련 의제를 개발하고 정책 제안을 추진하며, 본 위원회에 의제 논의를 위한 의안 상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 지원과 보호에 대해 우선 점검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자영업 구조개선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소상공인 상생경제 구축 등 구조적 문제들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하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폐해가 소상공인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극복 방안 모색은 물론 근본적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권용범 기자 / dragontig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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