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납품 대가 억대 뒷돈 대우조선 임원 영장
입력 2009-06-10 19:39  | 수정 2009-06-10 19:39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우조선해양 전무 홍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납품계약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9일) 홍씨를 체포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납품업체와 결탁해 납품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