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올여름 후반 엘니뇨 전망"
입력 2009-06-10 18:48  | 수정 2009-06-10 18:48
올여름 후반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홍수 같은 이상 기후를 불러올 수 있는 엘니뇨 현상이 우려됩니다.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인 동태평양의 수온이 정상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 후반부터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약한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올 겨울에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엘니뇨의 발달 여부는 불확실성이 높으므로 여름철 태평양 해수면 온도 변화와 예측모델 결과의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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