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수 아라마스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가르시아(27)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가르시아는 자이언츠에서 양도지명된 상태였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자이언츠에 지명된 가르시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37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270 장타율 0.419 6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한때 버스터 포지의 백업 포수로 주목받던 그였지만, 2020년 2월 오른 고관절 관절와순 치료 수술을 받고 재활로 한 시즌 전체를 날리며 자이언츠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새로운 팀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가르시아가 스프링캠프가 열릴 때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일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는 제프 매티스가 FA 자격을 얻어 떠났고, 호세 트레비노, 샘 허프 두 명의 포수가 남아 있는 상태다. 'MLB.com'은 이번 영입으로 트레비노와 가르시아 두 명이 다음 시즌 빅리그 포수를 맡으며, 허프는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수 아라마스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가르시아(27)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가르시아는 자이언츠에서 양도지명된 상태였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자이언츠에 지명된 가르시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37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270 장타율 0.419 6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한때 버스터 포지의 백업 포수로 주목받던 그였지만, 2020년 2월 오른 고관절 관절와순 치료 수술을 받고 재활로 한 시즌 전체를 날리며 자이언츠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새로운 팀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가르시아가 스프링캠프가 열릴 때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일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는 제프 매티스가 FA 자격을 얻어 떠났고, 호세 트레비노, 샘 허프 두 명의 포수가 남아 있는 상태다. 'MLB.com'은 이번 영입으로 트레비노와 가르시아 두 명이 다음 시즌 빅리그 포수를 맡으며, 허프는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