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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봉 EPL 32위…1위 베일 23% 수준
입력 2020-11-25 16:53 
손흥민이 2020-21시즌 토트넘 연봉 4위, 프리미어리그 공동 32위라는 미국 ‘스포트랙’ 자료가 공개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놓고 경쟁하여 연일 화제다. 자연스럽게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도 관심사다.
스포츠 계약·급여를 주로 다루는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0-21시즌 연봉 728만 파운드(약 108억 원)로 토트넘 4위다.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이 3120만 파운드(462억 원)로 팀은 물론이고 EPL에서도 으뜸이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연봉 공동 32위다.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은 동료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24·프랑스)와 함께 1040만 파운드(154억 원)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0·스페인)는 1950만 파운드(289억 원)로 EPL 연봉 2위다. 3위는 2020-21시즌 1668만3333 파운드(247억 원)를 받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29·벨기에)다.
토트넘은 선수단 연봉 1억3181만5200 파운드(1952억 원)로 EPL에서 5번째로 많다. 맨유가 1억8345만5000 파운드(2716억 원)로 1위이며 첼시, 맨시티, 아스날이 뒤를 잇는다.
▲EPL 연봉 랭킹
1위 가레스 베일(토트넘) 3120만£
2위 다비드 데헤아(맨유) 1950만£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1668만3333£
4위 라힘 스털링(맨시티) 1560만£
5위 폴 포그바(맨유) 1508만£
6위 메수트 외질(아스날) 1397만5000£
7위 오바메양, 파르티, 마샬 1300만£
공동 12위 케인, 은돔벨레 외 2명 1040만£
공동 32위 손흥민 외 6명 728만£
▲EPL 선수단 연봉 합계
1위 맨유 1억8345만5000£
2위 첼시 1억3870만£
3위 맨시티 1억3517만7000£
4위 아스날 1억3338만1273£
5위 토트넘 1억3181만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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