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컬투쇼' 조병규 "'경이로운 소문' 캐릭터에 잘 녹아든 것 같다"
입력 2020-11-25 14:44  | 수정 2020-11-25 16:51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 원작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오늘(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김세정이 스페셜 DJ로 등장한 가운데,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김태균은 "'경이로운 소문' 원작 작가님께서 소문 역에 조병규 씨를 염두에 두고 계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병규는 "안 그래도 그 인터뷰를 봤다. 작가님께서 사모님과 드라마를 보시다가 저와 소문이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연기해보니 어땠냐"는 질문에는 "연기를 해 보니 정말 그 캐릭터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DJ 김태균은 "누가 배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나"라고 물었고, 조병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이름을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은 OCN에서 오는 28일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