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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PD "`믿보배` 남궁민, 캐스팅 이유? 따로 설명 필요 없어"
입력 2020-11-25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낮과 밤' 김정현 PD가 주연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남궁민, 김설현(AOA 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정현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PD는 "남궁민의 경우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다. 현장에서 시청자 입장이 될때가 많다. 궁금하게 지켜볼 때가 많다. 따로 설명을 더 드릴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설현에 대해서는 "나이대도 비슷하고 열혈 형사를 잘 연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청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데뷔한 지 오래는데 부드럽고 깜찍한 이미지를 많이 했다. 그런걸 깨버리고 싶었다. 전혀 다른 면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산후조리원' 후속으로 오는 30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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