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식도 화상으로…BGF리테일, 신입사원 `만남의 밤` 진행
입력 2020-11-25 13:52 
BGF리테일 신입사원 랜선 회식. [사진 제공 = BGF]

BGF리테일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만남이 어려운 신입사원들을 위한 온택트 회식 'BGF 만남의 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GF 만남의 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회식이다. 코로나19로 입문 교육이 생략되면서 입사 동기들끼리 유대를 나눌 수 없었던 신입사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최대 6명 이하로 조를 나눠 약 보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BGF리테일은 신입사원 모두에게 CU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회식 메뉴를 자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했으며 곰표 치즈나쵸칠리, 빵빠레 크로플, 자이언트 맵달 라볶이, 컵과일 맥주 칵테일, 이베리코 대파제육볶음 등 나만의 안주를 선보이는 CU 꿀조합 미션도 진행했다.
염규열 BGF 조직문화팀장은 "비록 올해 코로나19로 여러 기업활동들이 제약을 받고 있지만 회사의 주춧돌이 될 신입사원들의 열정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좋은 반응을 얻은 이번 랜선 회식과 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향후 BGF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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