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정 울릉'서 첫 확진 판정…조업 나온 제주어민
입력 2020-11-25 13:16  | 수정 2020-12-02 14:03

경북 울릉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온 제주 어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5일) 울릉군에 따르면 제주 어민 A씨는 전날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그는 제주에서 울릉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왔다가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어제(24일) 울릉도에 들어왔습니다.

군은 A씨 이동 과정에서 접촉한 주민을 파악해 검사하고 보건의료원 등을 소독했습니다.

울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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