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한국시간 기준 25일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600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지난해 12월 31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11개월 만이다.
한 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치는 약 59만 명에 달했다.
지난 10월 23일 신규 확진자의 한 주 평균치는 약 41만 명이었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이 넘은 나라는 모두 11곳이라고 월드오미터는 전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1293만여 명으로 세계 최다 기록이다.
이어 인도가 922만 명, 브라질 612만 명, 프랑스 215만 명, 스페인 164만 명, 영국 153만 명 순이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순위는 94번째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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