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독] 中간편결제 알리페이 한국시장 상륙 추진
입력 2020-11-24 17:44  | 수정 2020-11-24 20:11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인 관광객들만 사용했던 알리페이 서비스를 국내로 확대하는 것이다. 10억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페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대대적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알리바바 측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최근 국내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초께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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