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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이종석 특별출연…박훈정 감독과 인연
입력 2020-11-24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마녀2'에 특별출연한다.
이종석 소속사 A-MAN 프로젝트 관계자는 24일 "이종석이 박훈정 감독과 영화 '브이아이피(VIP)'를 함께한 인연으로 '마녀2' 특별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마녀2' 특별출연과 실질적인 복귀작 등에 대해서는 소집 해제 후 확정하고 공식적인 소식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앞서 이종석은 '브이아이피'에 출연한 인연으로 박훈정 감독의 '마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군 입대와 겹치며 출연이 불발됐다.
'마녀2'는 '마녀'의 속편으로, 당초 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서 투자 배급이 결정돼 있었으나 한국 영화 사업을 철수하면서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이후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사 금월에 대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 NEW는 '마녀2' 투자 배급을 맡게로 결정했다.
한편 이종석은 12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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