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TV 방송 메인 뉴스 시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TV 메인 뉴스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결과 지상파 뿐 아니라 종편 메인 뉴스 시청자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의 경우 MBC 메인 뉴스 시청자가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다. MBC는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주중 메인 뉴스 시청자가 평균 50만 9000명 증가했고, 주말에는 평균 85만 8000명이 늘었다.
그 다음은 KBS1이었다. 주중 44만9000명, 주말 2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SBS는 주중 26만명, 주말 30만명이 늘었다.
종편에서는 TV조선 메인 뉴스 시청자가 주중 평균 40만 1000명, 주말에는 53만 8000명이 증가했다.
채널A는 주중 13만 1000명, 주말에 18만 1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BN은 주중 12만 1000명, 주말 2만명이 늘었다.
반면, 종편 중 유일하게 손석희 앵커가 1월 초 하차한 JTBC 시청률만 주중, 주말 모두 하락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TV 방송 메인 뉴스 시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TV 메인 뉴스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결과 지상파 뿐 아니라 종편 메인 뉴스 시청자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의 경우 MBC 메인 뉴스 시청자가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다. MBC는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주중 메인 뉴스 시청자가 평균 50만 9000명 증가했고, 주말에는 평균 85만 8000명이 늘었다.
그 다음은 KBS1이었다. 주중 44만9000명, 주말 2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SBS는 주중 26만명, 주말 30만명이 늘었다.
종편에서는 TV조선 메인 뉴스 시청자가 주중 평균 40만 1000명, 주말에는 53만 8000명이 증가했다.
채널A는 주중 13만 1000명, 주말에 18만 1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BN은 주중 12만 1000명, 주말 2만명이 늘었다.
반면, 종편 중 유일하게 손석희 앵커가 1월 초 하차한 JTBC 시청률만 주중, 주말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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