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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오늘(24일) 종영, 엄지원X박하선 마지막 선택은? [MK프리뷰]
입력 2020-11-24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8부작)이 오늘(24일) 종영한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23일 방송된 ‘산후조리원 7회에서는 쑥쑥이 엄마 박윤지(임화영 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산후조리원 엄마들은 아기들의 이름을 두고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전유림(최자혜 분), 이시원(김윤정 분)은 아이 이름을 두고 만나는 족족 싸우기 시작했다.

오현진도 고민에 빠졌다. 오현진은 남편 김도윤(윤박 분)에게 딱풀이의 이름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박윤지는 딱풀이의 이름으로 ‘건우를 추천했다. 김도윤은 끝내 딱풀이의 이름을 라온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윤지는 딱풀이 이름이 라온으로 바뀐 것을 보고 분노했다. 알고보니 박윤지의 아이는 쑥쑥이가 아니라 딱풀이라는 태명을 갖고 있었고, 박윤지는 딱풀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착각한 채로 조리원에서 살아왔던 것. 박윤지는 아이를 두 번 유산한 후 어렵게 아이를 얻었으나 갑작스러운 하혈으로 조산을 했고, 아이를 잃고 말았다.
방송 말미 김도윤은 사라진 아내 오현진을 찾지 못하고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은정(박하선 분)은 해피맨의 공연을 보러갔다.
과연 오현진은 회사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조은정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산후조리원 최종회(8회)는 24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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