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두산베어스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26), 빅리그 컴백 가능할까?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플렉센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번 시즌 두산과 계약한 플렉센은 KBO리그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정규시즌 21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다섯 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91(28 1/3이닝 6자책)으로 활약중이다.
로젠탈은 "플렉센이 이번 시즌의 메릴 켈리나 조시 린드블럼이 될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플렉센이 이 활약을 발판으로 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본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플렉센의 소화 이닝이다. 총 140이닝을 던졌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고, 이만한 이닝을 소화한 투수가 없었다. 제일 많이 던진 선수가 랜스 린(텍사스)으로 84이닝을 소화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됐던 플렉센은 2017년 빅리그에 데뷔, 세 시즌동안 27경기에서 3승 11패 평균자책점 8.07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베어스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26), 빅리그 컴백 가능할까?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플렉센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번 시즌 두산과 계약한 플렉센은 KBO리그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정규시즌 21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다섯 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91(28 1/3이닝 6자책)으로 활약중이다.
로젠탈은 "플렉센이 이번 시즌의 메릴 켈리나 조시 린드블럼이 될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플렉센이 이 활약을 발판으로 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본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플렉센의 소화 이닝이다. 총 140이닝을 던졌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고, 이만한 이닝을 소화한 투수가 없었다. 제일 많이 던진 선수가 랜스 린(텍사스)으로 84이닝을 소화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됐던 플렉센은 2017년 빅리그에 데뷔, 세 시즌동안 27경기에서 3승 11패 평균자책점 8.07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