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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1주기…여전히 그리운 아름다운 미소 [M+이슈]
입력 2020-11-24 04:29 
故 구하라 1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구하라의 1주기가 오늘(24일)로 다가왔다.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11월 19일 도쿄 칭하이 Zepp도쿄에서 진행한 솔로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실망시키지 않도록 일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한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지난 2018년 9월 故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에 휘말렸다. 특히 최종범은 고인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 협박하고, 그해 8월 故 구하라의 몸을 촬영하고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무릎 꿇어 사과하라고 고인에게 강요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15일 대법부 1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상해‧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맘마미아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카라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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