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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최유화, 독 따위 없었다…김재철x김정은 관계 밝혀질까?
입력 2020-11-23 23:43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최유화는 처음부터 독을 넣지 않았다.
23일 방송된 MBN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진선미(최유화 분)가 독을 넣은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선미는 심재경의 사건에 함께 가담한 바. 이어 심재경은 "나는 이 결혼 지킬것이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췄고, 진선미는 불편했지만 결국 심재경의 부탁을 제대로 들어주기로 했다. 하지만 진선미는 확실하게 독을 넣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누구의 입으로 독이 들어갈지 몰랐기 때문. 이어 진선미는 "나도 실수로 죽고 싶어하진 않았다. 나는 정말 사라질 생각이었다."라며 복수에 동참한 이유를 전했다.
이윽고 50억을 들고 도망가려는 진선미를 잡은건 노창범(안내상 분)이었다. 당황한 기색을 내비춘 진선미에게 노창범은 "나는 일을 가려받는 편이거든. 아직 전쟁이 끝난게 아니다. 퇴장하기 전에 알아야 할게 있다. 이거 궁금하지 않냐"며 진선미의 심기를 건들였다. 이어 그는 "심재경과 이진수의 진짜 관계"라며 궁금하게 만들었다.

같은 시각 이진수(김재철 분)에게 달려온 김윤철(최원영 분)은 그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김윤철은 "똑바로 대답해라 내 결혼도 두 사람의 작전이냐"며 "두 사람은 참.. 언제부터 사귄거냐. 과외 교사 했을 때부터 쭈욱? 웃기겠지 본인도. 대답해"라며 관계를 물었다. 이어 이진수는 "그건 질투입니까"라며 한심하게 바라봤다.
결국 노창범은 진선미에게 이진수와 심재경의 관계를 밝혔다. 이어 노창범은 "이 관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냐"며 사진을 보여줬고, 진선미는 "아내라는 자리 참 별로다"며 시큰둥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진수와 심재경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던 것. 노창범은 "유학을 보내면서도 해외에서 납치 보험에 가입시킨다는게 이상하다. 이진수 부부가 운영한 와인바 이름이 노벰버 31이다"라며 언급했고, 진선미는 "11월은 30일까지 밖에 없다"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윽고 노창범은 "심재경은 이진수 부부를 보고 결심했을 것이다. 나도 결혼해서 반드시 그들 부부처럼 살겠다고"라며 핵심을 짚었다. 이어 진선미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심재경을 보며 구제불능이라고 얘기한 사실을 떠올렸다.
한편, MBN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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