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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영대, “父엄기준과 김소연 다 더러워”…관계 알고 ‘분노 폭발’
입력 2020-11-23 22:4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유진이 재개발로 기사회생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주석훈(김영대 분)이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이날 단태는 아내 수련(이지아 분)가 석훈(김영대 분)-석경(한지현 분) 쌍둥이를 케어하는 모습을 멀찍이 떨어 비릿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앞서 석훈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기계실에 가뒀냐고 따져 물은 석훈에게 불안감을 느꼈다. 이에 단태는 해명을 해야 되지 않을까. 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한 거냐? 민설아를 죽였다는 걸 무슨 근거로 말했냐”고 석훈에게 다시 물었다.

이에 석훈이 기계실에 가둔 건 아버지 아니냐. 정말 아버지가 죽인 거냐?”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하지만 단태는 내가 왜 그런 조무래기 하나쯤을 굳이 내 손에 왜 피를 묻혀야 하지?”라고 발끈했다. 이후 단태가 주석훈”이라고 이름을 불렀지만 석훈은 자리를 떠버렸다. 이에 단태는 대체 뭘 본 거야?”라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헬라펠리스 1주년 기념식에서 석훈은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가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서진이 누가 기계실로 찾아간 건 아니겠죠? 보통 아이가 아니다. 만만히 봤다가 우리가 당한다”라고 말했었다.
이후 석훈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분노의 피아노로 감정을 표출했다. 이어 석훈은 아버지도 천서진 샘도 다 더러워”라고 분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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