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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은미 달인, 낙하산 줄에서 실 뽑아 낚싯줄 제작…‘생존 여전사’
입력 2020-11-23 21:3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생활의 달인 강은미 생존의 달인이 놀라운 야생 생존의 진수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교양 ‘생활의 달인에서는 나폴리 화덕 피자 달인 현승원 씨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존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강은미(32세) 달인을 만났다. 강은미 씨는 특전사 훈련 중에서 지옥 주가 있고, 생식 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에서 익힌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동굴처럼 아늑한 곳에 쉴터를 만들어 하루를 보냈다. 자연 지물을 이용한 달인의 야생 생존법에 감탄을 모았다.
다음날, 일어난 강은미 달인은 하늘을 살펴보고 난 뒤 햇빛을 이용해서 불 피우는 방법이 제일 현명하다”고 불 피우기에 나섰다. 이후 그는 장장 90분에 걸쳐서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불 붙이기가 쉽지 않다”고 하자, 강은미 달인은 한 가지를 얻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웃었다. 불 피우기에 성공한 그는 그제야 굳은 몸을 풀어줬다.
한편, 경남 통영이 강은미 달인은 밀물이 올라와서 고기들이 올라오는 시간”이라면서 낚시에 도전했다. 특전사 출신답게 그는 낙하산 줄에서 실을 뽑으면 낚싯줄로 쓸 수 있다”고 남다른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후 달인은 장어를 낚고 대박이다. 제가 오늘 운이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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