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나폴리 화덕 피자, 현승원 달인 “피자, 간단해 보여도 섬세한 음식”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생활의 달인 현승원 화덕 피자의 달인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교양 ‘생활의 달인에서는 나폴리 화덕 피자 달인 현승원 씨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폴리 피자의 성지라 불리는 이곳의 주인공은 현승원(34세, 경력 10년) 달인을 찾아갔다. 특히 이탈리아의 나폴리 피자의 명장테 직접 배웠다. 아시아권에서는 현승원 달인을 포함해서 딱 3명이 전수받았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달인은 소금, 물, 밀가루까지만 들어간다”고 설명한 뒤 직접 소금을 만들어 이목을 모았다. 이어서 바삭하게 구워진 누룽지 같은 것을 긁어내자 소금이 나타났다. 달인은 속을 판 가지에 소금을 넣고 여기에 이탈리아 찐 쌀을 올려서 다시 구워냈다. 이후 소금물을 건조하고 긁어내기를 반복하는 정성을 들여야 밀가루만큼이나 고운 소금이 만들졌다.
한편, 달인은 이 레시피를 공개하는데, 직원들과 논의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현승원 달인은 피자는 간단한데, 섬세한 음식이다. 만드는 사람의 손기술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많이 타기도 한다. 반죽을 칠 때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남다른 비법을 전했다.
이후 달인의 피자를 맛본 손님은 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화덕 피자 도보다 훨씬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곳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만드는 것은 물론 전부 기계가 아닌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