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속인 모임' 마무리는 대마초…경찰, 5명 수사
입력 2020-11-23 16:42  | 수정 2020-11-23 16:47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 사진=부산경찰청

무속인 모임에서 천도재를 마친 뒤 마약을 한 20, 30대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2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1명을 구속 송치하고, 20대 1명과 30대 1명 등 2명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5명은 17일 오후 9시쯤 충북에 있는 한 무속인 모임에서 천도재를 마친 후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9일 오전 1시 23분쯤 경남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수사 요청을 받아 동구 한 빌라 앞에서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나머지 2명을 붙잡아 현재 불구속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대마를 공급한 1명도 추가로 검거,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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