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대구 침산동 입지 `더샵 프리미엘` 24일 1순위 청약 진행
입력 2020-11-23 16:07 
더샵 프리미엘 투시도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23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더샵 프리미엘'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8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300가구(전용 ▲70㎡A 85가구 ▲70㎡B 85가구 ▲84㎡A 87가구 ▲84㎡B 4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전용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칠성초(배정 예정), 달산초, 침산초·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침산네거리 명문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북대구IC와 서대구IC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칠성시장과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침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국민연금공단, 창조경제 혁신센터, 한국전력공사, 북대구세무서, 대구시청 등 행정타운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내년 경북도청 이전적지 개발이 시작되면 인구유입에 따른 빠른 상권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 안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대형팬트리(일부 가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맞통풍, 전실채광이 가능한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됐다. 복도 팬트리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주방 엔지니어드스톤(상판·벽체), 인덕션 쿡탑, 주방 아트월, 폴리싱 타일, 시스템 에어컨 등 아파트와 동등한 수준의 설비·설계가 도입된다. 침실도 총 8가지 특화상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 안 곳곳에는 다양한 색채의 초화류를 콘셉트로 한 '더샵 가든'과 '갤러리 가든', '테라스 가든'을 조성한다. 갤러리 가든에는 아트 벤치와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한다. 또한 아웃도어 가구 등 휴식 시설물이 있는 '웰컴 티하우스'와 하절기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등을 마련해 주거쾌적성도 높였다. 중앙광장과 피트니스, GX룸, 온가족카페, 남녀독서실, 스마트워크룸, 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가구 안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카카오, SKT, 삼성전자, LG전자 등 플랫폼과 연동돼 음성이나 문자제어(카카오톡)로 조명·난방·환기 제어, 주차위치, 택배도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전용 앱을 활용해 가구 내 기기 제어와 정보확인, 공동현관 출입 자동인식을 할 수 있다.
로비층 엘리베이터에 홀(Hall) LED모니터를 통해 승강기 내 범죄예방이 가능한 '여성 안심 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UV-C 살균 조명'도 설치된다. 아울러 '우리집 안심 시스템', '우리 아이 안심 시스템', 'DMB 일체형 비상벨'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 계약은 14~16일 견본주택(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3-18)에서 체결한다.
대구 북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자라면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전매제한 3년)를 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금을 10%만 내면 계약 후 즉시 전매를 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 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