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3차 재난 지원금 논쟁에 "언급 부적절"
입력 2020-11-23 15:52  | 수정 2020-11-30 16:03

청와대가 오늘(23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3차 재난지원금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에서) 여러 의견을 내주고 있다"며 "그 방향에 대해 우리가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차 재난지원금을 고려해 예산을 수정할 것을 주장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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