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장중 2600선 돌파…2년 10개월 만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20-11-23 15:43  | 수정 2020-11-30 16:03

코스피가 오늘(2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 2,598.19포인트를 약 2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11포인트(0.31%) 내린 2,319.56에 출발해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오전에 2,600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후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장중 고점은 2,605.58을 나타내 장중 최고치(2,607.10·2018년 1월 29일) 경신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2.22에 개장해 강세 흐름이 유지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