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토요타, 소외 이웃에 `사랑의 김치` 500kg 전달
입력 2020-11-23 15:00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담근 김치 500㎏을 노숙인 무료 급식 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고, 연말에는 김장을 해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토요타는 2012년부터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시작해 응모를 통해 선정된 '주말농부'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매달 직접 재배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말농부의 온기로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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