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유망 스타트업(신생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네이버에서 스타트업 스토어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판매전은 네이버를 통해 뷰티패션, 식품, 라이프 분야 우수 스타트업 제품을 판매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예성글로벌과 농업회사법인 나은, 케이센스, 이젠바이오, 비엘엠, 지성앤테크, 영농조합법인 연두, HNH GROUP, 다온광학, 포고니아 등 10개사이다. 판매되는 상품은 살균소독제와 과일 착즙주스, 미네랄 세탁수, 청색광 차단 안경 등 12종이며 네이버 쇼핑탭에서 '스타트업 스토어'를 검색하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경북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타트업 스토어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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