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포구 교회 참석' 화성시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1-23 14:20  | 수정 2020-11-30 15:03

경기 화성시는 오늘(23일) 동탄신도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A(화성 191번)씨와 그의 손자 B(화성 192번)군, 딸(화성 196번) 등입니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한 교회의 지난 8일과 13일, 15일 예배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가족인 A씨 사위와 손녀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B군이 다닌 어린이집을 내달 4일까지 2주간 폐쇄하고 원생과 보육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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