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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1조원 돌파…"디지털 서민금융전문회사로"
입력 2020-11-23 14:19 
[사진 제공 = 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혁신금융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확장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에 주력한 결과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중금리 대출 서류제출부터 심사, 송금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또한, 신한저축은행은 햇살론, 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과 자체 중금리 대출도 공급해 최근 5년 동안 총 누적 공급액이 2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30억원을 기록,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 최고 실적을 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 금융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실을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그룹으로서 지속적인 중금리 대출 공급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디지털 서민금융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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