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최고의 서해바다 조망권과 고급커뮤니티시설을 앞세워 송도국제신도시 랜드마크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아파트 7개동, 테라스하우스 2개동), 전용면적 84~205㎡, 1503가구 규모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총 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뿐만 아니라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단지 외관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서해의 푸른 바다를 영구 조망할 수 있고, 인천대교 뷰까지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커뮤니티시설도 공을 들였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의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가칭)이 들어서며,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의 총 4.2km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교통호재로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서해바다 조망권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최고의 조망에 어울리는 고품격 단지 설계로 송도국제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SM1BL) 2층에서 고객라운지(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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