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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우리 이혼했어요` 합류…박재훈·박혜영도[공식]
입력 2020-11-23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혼 부부 선우은숙 이영하와 최고기 유깻잎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 출연진들에게도 이목이 쏠린다. 바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그리고 박재훈 박혜영이다.
지난 방송 말미 예고 화면에는 '베일에 싸인 세 번째 전 남편', '국가대표', '양육비', '배드파더스'라는 자막이 삽입됐고 '루머의 중심 김동성'이라는 자막과 함께 운전 중인 김동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김동성은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신상이 등재됐다.
이후 김동성은 양육비 일부를 지급하고, 향후 자기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해 '배드파더스'에서 삭제됐다. 그러나 이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지난 10월 '배드파더스'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과 레슬링선수 출신 박혜영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스타부부쇼 자기야' '결혼은 미친짓이다 시즌2'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부부수업 파뿌리' 등 각종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TV조선은 "박재훈 박혜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는 한편, 자세한 합류 시기 및 방송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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