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엄태관 대표가 한국납세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납세자권익상'에서 납세협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납세자권익상은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들을 선정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엄태관 대표는 2001년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2016년까지 연구소장으로 재직했으며, 2017년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엄태관 대표가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기간 동안 회사의 매출액은 2017년 3978억원, 2018년 4601억원, 2019년 5650억원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가 납부하는 법인세도 매년 늘고 있으며 납부 역시 성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코로나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도 작년 대비 소폭의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위기 상황에서도 회사의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엄 대표는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024년까지 글로벌 1위의 임플란트 기업이 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해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는 만큼 납세실적도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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