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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앱 2.0 발표
입력 2020-11-23 09:32 
[사진 제공 = 다날]

다날핀테크가 18개월 만에 사용자 80만명을 모은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앱의 2.0 버전을 23일 선보이면서 가상자산을 활용한 실생활 결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다날에 따르면 다날핀테크가 지난해 4월 출시한 페이코인 앱 1.0은 가상화폐의 실생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앱 2.0은 유저들의 사용 패턴과 최근의 결제 트렌드를 분석해 다른 결제수단 대비 기능 및 편의성 면에서 가상자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앱 2.0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경험(UX) 관점의 개선이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결제 생태계 내에서 앱 사용과 연계해 다양한 충전 방법을 더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제공되는 제휴 가맹점과의 할인 이벤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목록 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변경했다.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무료충전소에는 '쇼핑충전' 기능이 신설됐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하고 PCI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일상생활의 소비가 가상자산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 2.0 론칭에 맞춰 추첨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기프티콘 및 PCI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해외 대형 결제사들의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입에 앞서 한국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굳힌 페이코인 서비스가 해외 결제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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