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퀵보드 타고 대리기사인 척…누범기간 중 차털이한 30대
입력 2020-11-23 09:05  | 수정 2020-11-30 10:03

대리운전 기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열려있는 차량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3일) 절도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쯤 광주 상무지구와 풍암지구 등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금품을 훔치는 등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50여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씨는 퀵보드를 타고 다니며 마치 대리운전 기사인 것처럼 행세해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동종 전과로 형사처벌을 받고 누범 기간 중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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