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정철우 전문위원
지바 롯데 필승조 중 하나인 사와무라 다쿠이치(32)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가 끝난 뒤 이제 시즌이 끝났으므로 지금부터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고민의 끝에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이 있었다.
요미우리 시절 극히 부진했지만 올 시즌 도중인 9월 지바 롯데로 트레이드된 뒤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22경기에 등판해 2패 13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올 10월 해외 진출 FA 자격을 얻었다. 미 현지에서도 사와무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들이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팀으로서 희망은 사와무라가 잔류하는 것이다. 꼭 팀에 남아 계속 팀의 일원으로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은 사와무라가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향해 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포심 패스트볼(57%)을 주로 던지며 스플리터(36%)를 보조 구종으로 활용하는 투수다. 슬라이더, 커터 등도 던질 수 있다. 스플리터 피안타율은 0.088에 불과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바 롯데 필승조 중 하나인 사와무라 다쿠이치(32)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가 끝난 뒤 이제 시즌이 끝났으므로 지금부터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고민의 끝에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이 있었다.
요미우리 시절 극히 부진했지만 올 시즌 도중인 9월 지바 롯데로 트레이드된 뒤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22경기에 등판해 2패 13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올 10월 해외 진출 FA 자격을 얻었다. 미 현지에서도 사와무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들이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팀으로서 희망은 사와무라가 잔류하는 것이다. 꼭 팀에 남아 계속 팀의 일원으로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은 사와무라가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향해 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포심 패스트볼(57%)을 주로 던지며 스플리터(36%)를 보조 구종으로 활용하는 투수다. 슬라이더, 커터 등도 던질 수 있다. 스플리터 피안타율은 0.088에 불과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