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했다" 택시 타고 자수하러 온 40대 체포
입력 2020-11-23 08:29  | 수정 2020-11-30 09:03

오늘(23일) 0시 24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검 앞에서 "택시를 타고 온 승객이 마약을 해서 자수를 하려고 하는데 택시 요금이 없다고 한다"는 택시 기사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40대 승객 A 씨를 상대로 마약류 시약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이 나오자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20일 오후 부산 동구 한 병원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