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기온 뚝 떨어져…중부·경북 한파주의보
입력 2020-11-23 07:52  | 수정 2020-11-23 08:15
<오프닝>월요일 출근길 단단히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어제 비구름이 지난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1>중부와 경북내륙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기온 어제보다 6도가량 낮은 영하 1.1도, 대관령은 영하 4.9도로 어제보다 8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황입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또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서쪽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봅니다. 춘천 영하 0.2도, 대구 3도, 전주 3.4도로 어제보다 2~8도가량 낮습니다.

<최고>낮에는 한파특보가 해제 되겠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 9도, 대구 10도, 광주 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출근길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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