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제안한 '인력 이동 원활화' G20 정상선언문에 채택
입력 2020-11-23 07:03  | 수정 2020-11-23 07:40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이란 주제로 진행된 G20 정상 화상회의가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취약 계층 지원과 경제 회복이 시급하다는 내용이 담긴 정상선언문을 채택했는데, 여기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기업인 등 필수 이력의 국경 이동 원활화 방안'도 반영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코로나19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G20 특별 화상 정상회담에서 "국가 간 경제 교류의 필수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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