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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보아 "가수 꿈 위해 전교 1등 포기했다"
입력 2020-11-22 21:41  | 수정 2020-11-22 2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보아가 가수 꿈을 위해 전교 1등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아는 전교 1등임에도 가수의 꿈을 키운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저는 갑자기 가수 연습생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미우새였다"고 운을 뗐다. 보아는 "그래서 전교 1등으로 중학교 입학해서 금방 자퇴했죠"라고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보아에게 물었다. 보아는 "17살 때 수상한 SBS 가요대상이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제가 쓴 노래가 처음 타이틀 곡이 된 'Only One'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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