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회계사 내년 1100명 선발…금융위 결정 올해와 동일
입력 2020-11-22 18:08  | 수정 2020-11-22 21:07
내년도 신규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가 1100명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올해와 같은 1100명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021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고려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정했다"며 "수험생 예측 가능성과 주요 회계법인 채용 현황, 응시 인원, 시험 적령기 인구 추이 등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과 관련한 시장의 다양한 수급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시험 일정과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을 오는 27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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