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수봉 교수, 당뇨병 최신치료 무료 공개강좌 열어
입력 2020-11-21 23:23  | 수정 2020-11-23 11:45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20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최신치료 인공췌장기 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치료효과'에 대한 시민 무료 공개강좌를 열었습니다.

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가 주최한 공개강좌에서 최 교수는 최근 들어 건강보험급여대상으로 편입된데다 새로운 당뇨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슐린펌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기존 약물치료와 인공췌장기 치료에 대한 비교를 통해 앞으로 당뇨병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알려준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가 이제 완전한 인공췌장기 개발로 진화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최수봉 / 건국대 명예교수
- "인슐린펌프 치료를 하게 되면 당뇨병 원인이 없어지게 되니깐 당뇨합병증도 예방하고 완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40년 동안 우리와 같이 일하는 여러 의사들의 노력에 의해서 알려졌고, 그동안 많은 노하우가 축적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인슐린펌프 치료가 미국과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66개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이형준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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