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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멱살잡힌 김선호, “내가 자기 형을 죽였대”
입력 2020-11-21 2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김선호가 김도완에게 멱살을 잡혔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한지평(김선호)이 삼산텍의 김용산(김도완)과의 얽히고설킨 과거가 밝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평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김용산에게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는 모양인데, 내가 당신 형을 죽였다면 여기 있겠어요? 감옥을 갔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산은 분노하며 "애도까진 안 바랐는데 기억을 못할 줄은 몰랐네"라며 한지평의 멱살을 잡았다. 깜짝 놀란 한지평이 "이봐요. 난 당신 형을 몰라. 당신이 형이 있는지도 몰랐는데"라며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원이 깜짝 놀라자 김용산은 급히 자리를 떴다. 한지평은 무슨 일이냐는 직원의 말에 "몰라. 내가 자기 형을 죽였대"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N ‘스타트업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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