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교도소 또 뚫렸다…수형자 관리 직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1-21 14:25  | 수정 2020-11-28 15:03

광주 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수형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A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수형자 관리를 위해 이 병원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한 수형자, 직원 등을 파악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도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 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해당 직원은 수형자와 접촉이 많지 않았지만, A씨는 수형자 관리 업무를 맡아 대규모 검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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