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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두산 최원준 상대 한국시리즈 첫 홈런 작렬 [KS3]
입력 2020-11-20 18:41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에서 NC 나성범이 솔로포를 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간판타자 나성범(31)이 자신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터트렸다.
나성범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두산 선발 최원준과 상대해 풀카운트 6구째를 잡아당겨 고척돔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는 나성범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이다. 포스트시즌은 6번째 홈런이다. 포스트시즌으로는 2017년 10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1126일만에 그린 아치였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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