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CJ ENM 주최 '2020 MAMA' 제작진이 논의 끝에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CJ ENM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들과 '2020 MAMA' 합동 무대 관련 출연 협의를 진행했으나, 논의 끝에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워너원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0 MAMA'에서 워너원 멤버들의 합동 무대가 추진됐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 2017년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프로그램 종영 직후 활동을 시작해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혹은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오는 12월 6일 한국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