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이의고 학생 1명 확진…같은 학원 수강생과 접촉
입력 2020-11-20 17:44  | 수정 2020-11-27 18:03

오늘(20일)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이의고등학교 학생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329번 환자인 A군은 그제(18일) 확진된 서울 동대문구 2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군과 동대문구 249번 확진자는 서울의 한 학원 수강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시 방역당국은 A군이 다니는 이의고 로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학년 전체 학생 646명과 교직원 98명 등 모두 74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3학년 학생들은 급식 장소를 포함해 동선이 겹치지 않아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검체채취를 완료하고 학교 시설을 방역소독한 뒤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수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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